KC 인증이 부담스럽긴 하죠...

KC인증이 참 .. 이제는 굳이 필요한가 싶기도 한데 이거 폐지하면 사설인증업체들 다 문닫아야되서...

필요없는 행위를 하는 업체들이 문닫으면 안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들고일어나겠죠. 관련해서 밥벌어먹고 있는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니깐요.
뭐 제 알바는 아니지만 정책입안자들은 그런걸 다 고려해야겠죠. 당장 너네 업종 국가정책상 필요없으니까 문닫아라 라고 하면 순순히 받아들일 사람이 몇이나 되겠습니까.

3500원 짜리 인증하나 하는데 80만원 부르더군요 크크

와이파이 모듈은 기본 2천만원부터 시작합니다
영세업체는 기냥 들어오지도 말란 소리죠 크크

인간 콘크리트 파우치도 제작하라

저거 검사 받는것도 돈내고 받는거라… 그렇다고 통과 못했다고 돌려주는것도 아니구요.
부담스럽긴 하죠.

제품 이름을 바꾼다고 검사안해도 되는건 이상한데요

검사받아야 하는 품목이 법령으로 정해져 있어서, 해당 품목명이 아니면 피해갈 수 있습니다. 품목 목록만 있고 해당 품목의 상세한 정의는 표기되어 있지 않아요. 예를들어 필통이라하면 그냥 필통이라고만 되어있지 '학생들이 필기구를 보관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케이스 및 파우치 등' 이라고 상세하게 적혀있지가 않습니다.

그니까요 암만 이름이 뭐시기래도 이건 딱봐도 필통인데? 라고 태클이 걸릴 여지가 없다는건 이상하단거죠
이건 핸드폰이지만 이름만 메직플라스틱이라고 하면 전파 인증 안받아도 되는건 아닐것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