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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남자가 병원에서 들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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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바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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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게 맞긴 해... 나도 너처럼 생각해서 발등 긁는 습관으로 생긴 상처 곪은거 놔두고 계속 뜯고 긁고 했다가 발등 전체가 썩어서 절단 직전까지 갔었음 살면서 의사 선생님한테 그렇게 찐텐으로 갈굼 받은 경험 처음이었음
염증이있다는건 백혈구가 박테리아나 세균이랑 싸웠다는 건데 당연히 정도가 심하면 상처를 열어서 염증을 다 긁어내고 식염수랑 소독약뿌려대면서 항생제랑 소염진통제 빨아야함.
반대로 님이 무슨 생각 하시는건지 모르겠음 염증 따위라니.
괴사한 조직 도려내는 것도 봤고 드레싱 하면서 식염수로 상처 후벼파듯이 닦는건 봤는데 칼로 긁어낸다는 표현을 처음 봤음 그냥 절개하고 부분절제한다는거죠?
약 빨고 들이붓는건 당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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