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돌아가시면 진짜 세상 혼자일듯

주위 보면 혼자 살아도 행복한 사람은 극소수
대부분 인간 사는 거 거기서 거기
결혼하는 게 평범하게 살아가는 인생..
저도 혼자 살다가 부모님 돌아가셨으면 정말 막막하고 힘들 듯

저말은 맞긴 합니다.
물론... 결혼을 잘못해서 난리났을때의 리스크에 비하면 적다보니 차라리 비혼을 선택하는경우도...

내가 눈은 높고 어쩌다보니 결혼에 실패했어라고 인정하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어요. 모두가 그런건 아니겠지만..

요즘들어 인생 컨텐츠 없네 망겜 이러고 있어서 새 컨텐츠가 절실하긴 합니다만... 컨텐츠가 해금이 안되네

혼자사는데 부모님 돌아가신 뒤 생각하면 정말 세상 외로울거같긴해요

다른 무엇보다도 부모님이 결정적이긴 한 것 같아요.
그 죽음이 어떻게해도 이해되거나 납득되지 않더라구요. 그냥 옆에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어 버틸뿐이지.

흐음 공감가는 것도 소수 있고 아예 안가는 것도 있고

제목 보고 닉 보고 아하~

약간 공감가는게
'나 비혼인데도 재밌게 잘 살아' 하는 분들 절대 다수가 부모님이 살아계시고 자주 보더군요

20대때는 아니라고 빡빡 우기지만 점차 인정하게되는 불편한 진실이죠.

생각보다 혼자 잘 살수있는 사람이 많지는 않은것 같긴해요.진지하게 내가 어떤 사람인가 고찰해볼 필요가 있겠죠.

주위를 둘러보면 여자없이 못사는,남자없이 못사는 사람들 부지기수입니다.그렇게 된통 당하고도 이성을 찾는 사람들이 너무나 흔해서 타고난 성향이 아닌가 싶은데...

4번이 정말 큰거 같습니다...

결혼해야 돈버는 분이니까 편향은 있지만 대체로 공감합니다.
사촌형이 미혼인데 30후반까진 안그랬는데 40넘어가니 좀 많이 외로운게 티가나고 점점 짠하더군요.
지금 30대는 미혼이 늘어나는 추세라 비슷한 처지의 사람이 많으면 또 달라질 수는 있다고 봐요.
하지만 지금 40중반 세대에겐 저말이 딱 맞긴합니다.

기혼 + 육아 : 삶의 희로애락을 느낌, 단점 그게 지나침
미혼 : 하고싶은거 하고삼, 단점 나이들면 외로움

캬 이 글도 이 분이군요

접때 올리신거 또 올리신거 보니 게시글숫자 기준같은걸 채우고 원하는 게시글을 적으셔야하나보네요

으아니? 중복게시물인건 알았는데 그러려니 했더니 작성자도 같은 분이었네요. 이건 좀..
(다시 보니까 내용이 좀 더 길어지긴 했네요 크크크)

이제는 너무 의도가 투명한 게시글만 올리셔서 크크 척이면 척입니다 심지어 이번건 중복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