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준 용서한 장신영, 子 노출 비난 의식했나…둘째 뒷모습만 등장(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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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강경준 장신영 부부 둘째 아들이 '편스토랑'에 뒷모습만 등장했다.
2월 7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두 아이 엄마 장신영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장신영은 아들 정우 저녁 식사 준비에 나섰다. 정우는 엄마표 요리를 맛있게 먹으면서도 "김이 조금 탄 것 같다"며 까다로운 입맛을 입증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장신영 아들 정우는 방송 내내 뒷모습만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장신영과 제작진이 아이들 보호 차원에서 내린 결정으로 보인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앞서 장신영과 강경준은 지난 2013년 JTBC 드라마 '가시꽃'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장신영이 지난 2009년 이혼의 아픔을 겪었던 만큼 이들의 열애는 큰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2018년 5년 연애 끝에 정식으로 결혼에 골인했다.
하지만 강경준이 지난 2023년 12월 상간남 소송에 휘말리며 불륜 논란이 불거졌다. 강경준 측은 "쟁점 다툼의 여지가 있지만 손해배상액은 지불하겠다"며 위자료 5천만 원을 지급했다.
장신영은 지난해 8월 소셜미디어를 통해 "그동안 어두운 터널 같은 날들을 보냈다. 하지만 순간 아이의 목소리와 함께 정신이 번쩍 들었다. 아이들을 지켜내야겠구나 생각했다. 남편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수없이 자책하고 반성했다. 저희는 오직 아이들을 위해 다시 한 가정 안에서 살아가려 한다"며 강경준과 이혼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장신영은 '편스토랑'에 합류하며 방송 복귀를 알렸다. 하지만 첫 방송을 앞두고 둘째 아들의 모습이 담긴 예고 영상이 공개되며 논란이 불거졌다.
앞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아이들 보호 차원에서 장신영 강경준 부부가 출연하는 회차의 다시보기를 모두 삭제한 바 있다. 다시보기가 삭제된 지 6개월 만에 또다시 같은 방송사를 통해 아들의 얼굴을 노출했다는 점에서 우려와 비판이 쏟아진 것. 이에 제작진이 의식적으로 장신영 아들의 뒷모습만 방송에 내보낸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