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입 안 돼” 박성훈 AV 표지 빛삭→윤아 만날 ‘폭군의 셰프’까지 불똥 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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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 /사진=뉴스엔DB
[뉴스엔 이하나 기자] 배우 박성훈이 개인 소셜미디어에 여성의 신체가 드러난 ‘오징어게임’ 콘셉트 AV 표지를 올렸다가 비난을 받고 있다. ‘실수’라고 소속사 측이 해명에 나섰으나,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다.
지난 12월 30일 박성훈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오징어게임’ 콘셉트 의상을 입고 성관계를 하는 AV 배우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여성들의 신체 일부가 적나라하게 담겨 있었다.
박성훈은 게시물을 올린 지 약 1분 만에 빠르게 삭제했으나, 해당 게시물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소셜미디어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이에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박성훈 씨의 소셜미디어에 DM(다이렉트 메시지)이 너무 많이 오고 있는 가운데, DM을 확인하다 실수로 업로드를 한 것”이라며 “배우 본인도 너무 놀랐고, 이런 시국에 그런 실수를 하게 돼 너무 죄송해하고 있는 상황이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주의하겠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소속사 입장 발표 후 일부 누리꾼들의 비난이 이어졌다. 소셜미디어 시스템상 자신의 게정이 태그된 사진을 리그램할 경우 DM창에서 바로 업로드가 가능하지만, 이때는 DM을 보낸 상대방의 계정이 게시물에 표시된다.
사실상 DM으로 온 사진을 확인하다 실수로 올리는 일은 불가능에 가깝다. 문제가 된 박성훈의 게시물도 일단은 사진첩에 저장한 뒤 업로드했다는 의미다.
논란이 이어지면서 박성훈의 차기작에도 관심이 모였다. 지난 3일 BH엔터테인먼트는 박성훈이 새 드라마 ‘폭군의 셰프’를 제안받고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2025년 하반기 tvN에서 방송 예정인 ‘폭군의 셰프’는 최고의 자리에 오른 순간, 과거로 타임슬립 한 셰프가 최악의 폭군으로 평가받지만 동시에 최고의 미식가인 왕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앞서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임윤아가 출연 검토 중이라는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폭군의 셰프’는 아직 첫 촬영을 시작하지 않은 상태다. 일부 누리꾼들은 “로맨스에 몰입이 떨어질 것 같다”라며 하차를 요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