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모든 걸 제자리로 돌려놓아야 해” (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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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박명수. 연합뉴스
코미디언 박명수가 “2025년에는 모든 걸 돌려놓아야 한다”고 발언했다.
2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청취자들의 사연에 답했다.
이날 라디오 오프닝을 연 박명수는 “1월 2일이 됐다”며 “새해 복 많이 받으라고 연락이 많이 오는데 설에 또 보내야 하니까 1월 1일에는 약식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설날에 문자를 하실 텐데 새해 복 많이 받으라고 하는 건 나쁜 게 아니지 않나. 문자를 많이 받는 분들도 성의 있게 답변을 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런 문자를 많이 받는 분들은 인생을 잘 산 것”이라고 했다.
또 새해 근무 첫날부터 정신이 없다는 한 사연자에게 박명수는 “새해를 맞아서 어디 나갈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행복이지 않나. 저도 그렇게 생각한다. 갈 곳이 있다는 게 좋은 거다”라고 다독였다.
그런가 하면 1월 1일에 쉬지 못했다는 사연자에게는 “빨간 날 쉬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도 않다. 자영업자는 일단 못 쉰다”면서 “2025년에는 어떻게든 바빠야 한다. 아무튼 바쁘게 해서 제자리로 모든 걸 돌려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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