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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정, '파격 노출' 박지현 극찬 "29살이 이런 연기를…끝나니 애기 같아" (히든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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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조여정이 '히든페이스'에서 함께 호흡한 박지현의 연기를 극찬했다.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히든페이스'(감독 김대우) 조여정과 엑스포츠뉴스가 만났다. 

영화 '히든페이스'는 실종된 약혼녀 수연(조여정 분)의 행방을 쫓던 성진(송승헌) 앞에 수연의 후배 미주(박지현)가 나타나고, 사라진 줄 알았던 수연이 그들과 가장 가까운 비밀의 공간에 갇힌 채 벗겨진 민낯을 목격하며 벌어지는 색(色)다른 밀실 스릴러를 담았다. 

조여정은 모든 것을 다 가진 첼리스트이자 하루아침에 밀실에 갇혀 약혼자 성진과 미주의 비밀을 바라보는 수연을 연기했다.

조여정은 과감한 연기로 개봉 전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는 박지현에 대해 "너무 좋은 자극을 받았다"고 운을 뗐다. 

첼리스트 후배 미주를 마주했던 촬영 당시를 회상한 조여정은 "박지현을 보는데 날 보고 식물처럼 앉아있더라. 사람이 어떻게 저렇게 식물같을 수 있지 싶었다. 내 수연은 이 친구한테서 다 나올 수 있겠다고 느꼈다. 이 친구와 수연을 꺼낼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을 준 파트너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화장실 앞에서 마주한 박지현에게 '지현아 너 정말 잘하는구나'이랬다. 부끄러워하면서 감사하다고 하는데 진짜 멋지다. 수연이로서 고맙다고 했다. 저도 박지현이 어떻게 연기하는지가 중요했다. 내가 미주한테 빠져서 찍었다. 진짜 매력 있었다"고 애정을 내비쳤다.{adsense:ad1}

또한 조여정은 "지현에게 진짜 잘한다고 이야기하면서 '나는 네 나이때 그렇게 못했을 거다'라고 칭찬했다. 만약 내게 29살에 미주를 표현하라고 했다면 못했다. 박지현은 아니라고 손사래를 치는데 전 그렇게 못했을 거 같다"고 덧붙여 후배 사랑을 드러냈다.

조여정은 "박지현과 끝나고 자주 보진 못했지만 따로 밥도 먹고 수다도 떨었다. 그러면서 또 놀랐다. 작품을 벗어나니 그냥 애기 같고 소녀더라"라며 "되게 놀랐다. 그만큼 작업할 때는 프로다. 미주할 때는 전혀 몰랐다. 소녀고 애기 같고 그 나이에 맞는 친구였다. 너무 귀여웠다"고 미소지었다. 

한편, '히든페이스'는 2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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