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치없게 그려놨네...
도둑질도 당했던 군생활이 떠오르네요... 돈이 없긴 하죠 술같은거 안마셔도... 라면이나 냉동을 안한단 이야긴 아니고

02군번인데,그때는 상식이었네요.
월급이 2만원이었나..;;;

휴가때 쓸돈,제대하고 원룸보증금 미리 마련한다고
500정도 정기예금 만들어놓고 입대했네요

담배 피는 사람들이 특히 고생이었죠.

니들이 월급을 안 줬잖아!

대학교나 군대나 용돈 지원은 당연한 시절이어서 부모님도 별다른 불만이 없던 시절 ㅋㅋㅋ

과거 세대 군필자들에게 '내가 못받아서 잘받는 지금이 부럽다' 정도까지는 허용범위라고 봅니다. 지금 잘받으면 안된다고 하는 것도 아니고... 군대 갔다오면 제대 후 연단위 용돈이 쌓여서 이후 삶의 질이 달라지는데 거꾸로 부모한테 돈 받던 세대가 그런게 안 부러운 것도 이상하죠.

옛날엔 그래도 돈쓸데가 px밖에 없기도 해서..싸지방이 뭐여
보급담배 나오면 팔아먹기도 했고..그렇게 궁핍하게 지내진 않은거같음..

휴가 나갈때 되면 집에서 차비하라고 편지로 몇만원 부쳐줬는데…

그림 진짜 역겨운 의도로 그렸네요

아직도기억나요 18000원.

저때는 가정에서 지원 받는게 필수였을것 같은데
가난한 집안이라 못받으면 진짜 괴로웠겠네요

20대 초반 남자 희생을 당연하게 여겨서 만든 시스템이 한국 군대죠

베트남 파병이나, 위안부 문제랑 똑같은거죠. 나라가 국민의 피와 땀을 슈킹했는데, 다녀온 사람이 문제니 그 앞에 문제니, 그 뒤가 문제니... '권력을 가진 이만 빼고 모두가 공동 정범이다'

분열책동 아지프로죠.